포켓몬 레볼루션 온라인을 해보았습니다

이 게임도 나온지 반년이상 됐고,
듣기론 모바일(안드로이드)로도 즐길 수 있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레드서버가 1군서버고, 블루서버는 2군서버입니다.
확실히 과거에 비해 유저수도 엄청나게 늘은 것 같습니다. pokemmo랑 투톱 혹은 모바일 덕에 유저수는 더 많을지도?
그래서 저도 관심차에 거기 포럼 가봤는데,
트레이트 란에 올라와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네. 똥개체입니다.
확실히 실전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개체인데,
이 개체를 경매 즉구가 800k에 팔더군요.. 거기 화폐가치는 pokemmo랑 비슷합니다. 즉 이 이상해꽃은 매우 좋은 이상해꼬.ㅊ.....
다른 예로는 드림월드특성, 즉 숨겨진특성을 가진 포켓몬도 매우 비싼값에 거래됩니다. 똥개체라두요.
혹은 갸라도스처럼 물리어태커의 경우 물리어태커에 맞는 성격(고집, 명랑)이면 비싼값에,
막이포켓몬의 경우 막이에 맞는성격이면 또 비싼값에 팔고 있고 그걸 사가는 사람도 많네요.
성격, 개체, 특성 이런 하나하나 항목이 모두 가치가 높습니다
위 스샷 이상해꽃도 특방 개체가 31이고 다른게 나름 반타작이상에 성격도 마이너스는 아닌지라 Epic급(상급)이라고 하네요 ㅋㅋ
밀로틱파는 것도 봤는데 개체값이 모두 20아래인데도 숨겨진특성 + bold성격 하나로 1m을 호가하더군요...
이 게임은 교배가 안됩니다.
나온지 꽤 됐는데도 교배를 막아놓은건 게임 운영진의 노림수 같네요.
확실히
게임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교배를 막아놔서 저렇게 고평가 받기 힘든 개체도 비싼값에 매매되는점은 솔직히 돈이 아까운......
근데
오늘 게임을 한번 깔고 게임에 들어가보니
필드를 분주히 뛰어다니는 유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배를 통해 고개체를 만들지 못하니
필드에서 고개체를 잡기위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확실히 교배할아범과 알주고 받고 하는것보단 활동적입니다.
필드에서 숨겨진특성을 가진 놈을 겟하거나
성격 맞는 쓸만한 개체를 겟하거나
샤이니를 겟하거나.....
뭐 이런 이유로 포켓볼을 두둑히 들고 왔다갔다 하네요....
pokemmo랑은 취향차이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저런 똥개체를 비싼돈주고 사기가.....망설여지네요.
근데 필드에서 포켓몬을 잡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사람에겐 더 재밌는 게임 일 것 같네요.
즉 진짜로 필드에서 모든걸 자급자족하는........
음....과거 디아블로 앵벌이가 생각나는...
다른 불편한 점은 이 게임이 기존 포켓몬 롬파일이 아닌 unity 엔진으로 아예 새로운 게임을 만든거라 스토리가 다릅니다.
운영진이 정한 스토리라 공략은 유튜브를 봐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