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 쫄튀 파티 (스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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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포켓몬 추천과 함께 장점을 살린 컨셉 파티를 운용하는 법을 설명하겠습니다!

 


기본 아이디어는 교체기주력 딜로 운영하는,


나는 물몸이라 쫄아서 교체기로 때리고 튀는 파티



, 쫄튀 파티입니다.

 


상대방이 교체기를 마구잡이로 쓰는게 너무 화가나서

이를 극대화시킨다는 컨셉과 아이디어로 기획하였습니다.

강력한 유턴을 사용할 수 있는 스라크를 위주로 파티를 꾸려보았습니다. 


교체기를 쓰는 겁쟁이 3인방의 중심, 에이스 스라크의 신상을 탈탈 털어 봅시다.

 

 

스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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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 테크니션               도구 : 구애의 머리띠

성격 : 고집                    노력치 :   252 스피드 252 (실능치 공=178, 스피드=157)

기술 : 인파이트/유턴/제비반환/전광석화 고정

 

 

장점

1. 강력한 유턴

157이라는 준수한 스피드로써 때리고 튀는 맛이 있습니다. 마치 OU에서 핫삼을 연상케하는 딜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91족 겁쟁이(로토무)의 스피드가 157인데, NU에서 은근 빠른 스피드라 상대는 허우적대기 바쁩니다.

 

2. 강력한 선제기

테크니션 + 구머띠로 선제기치고 강력합니다. NU에서 157보다 빠른 포켓몬은 보통 물몸이기 때문에 체감되는 딜은 더 쌥니다.

 

3. 격투, 풀 반반감 (0.25)

벌레+비행 타입의 유일한 강점입니다. NU에서 격투타입이 많아서 독심술만 잘된다면 굉장히 약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또 비행기술로 약점을 잡을 수 있어서 심리전 주도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단점

바위 4배라서 스텔스록에 반피가 나간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구애를 끼고 교체를 주력으로 사용해서 스록에 치명적입니다. 초반에 스텔스록 만큼은 한마리 내주더라도 막는게 좋습니다.

 

 

 

다음은 시너지 좋은 친구들로 구성한 실전 파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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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집                   /                      겁쟁이                 /                        고집

                    장난꾸러기              /                        조심                  /                        대담



승리 패턴

1. 스록을 깔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교체기를 주력으로 상대방에게 피해를 누적시킨다.

2. 역으로 스록을 깔고 누적 데미지를 준다.

3. 스라크-전광석화, 샤크니아-가속으로 몰살엔딩

 

 

1. 로토무


교체기를 주력으로 사용해서 쫄튀컨셉에 영입 우선입니다. 또한 스텔스록 제거반에 스페셜인게 큽니다. 초반에 목숨을 교환하더라도 스록을 제거하는 임무는 기가막힙니다. 스록 없애는게 목숨값 이상을 하기 때문에 스라크와 궁합이 매우 잘 맞습니다.

볼트체인지가 땅타입에 막히는데, 부유특성과 도깨비불, 특수어태커로 대게 땅타입에 유리한 상성입니다. 보통 땅타입 종특이 스록배우고 어택, 방어 높고 스피드는 느리기 때문이죠.

NU에서 고스트라는 유니크한 상성도 이점입니다. NU는 격투기술이 많아서 이를 카운터치는 고스트가 엄청 좋습니다. 수년간 사용률 top3에 들어갈 정도로 많이 사용하기도 하죠.  안쓰는 사람만 손해

 

2. 저리더프

역시 교체기 주력으로 쫄튀컨셉에 적합합니다. 볼트체인지가 땅타입에 막히지만 부유 특성과 특수어태커로 땅타입에 유리한 상성을 가집니다. 땅 약점인 기가드레인을 배워서 좋습니다.

느린 교체기를 통해 딜을 넣으면서 무상교체가 가능합니다. 물몸 파트너인 스라크, 로토무와 궁합이 좋습니다.

어썰트 기어를 사용해 특수 막이 역할을 맡습니다. 스피드가 느린 만큼 내구가 중요하기 때문에 내구보정이 좋습니다.

 

 

3. 마자용

파티의 핵심인 스라크, 로토무는 물몸이라 깜짝 구애스카프에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구애의 카운터인 마자용을 데리고 똑같이 되갚아줍니다.

또한 마자용으로 교체 압박수위를 높입니다. 안 그래도 교체기에 정신없는데 딜러를 함부로 냈다간 마자용에게 잡혀갈 수 있는 경우까지 생각하게 합니다. 머리 터집니다. 쥐어 뜯습니다. 아무것도 못합니다.

 

4. 크리만

NU에서 유니크한 드래곤 타입인 좋은 상성으로 공격을 방어하기에 용이합니다. 좋은 물리막이 스펙이고 까칠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애초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좋은 포켓몬입니다. (UU 출신)

보통 상대방이 스록을 깔기 어려운 중후반에 등장해서 내가 스록을 깔고 강제 교체로 피를 갉아먹는 게임체인저로 사용합니다. 전체적이 피를 깎고 빠른 딜러에게 마비를 걸어 스라크와 샤크니아의 기점을 마련할 기반을 만듭니다. 시너지가 좋습니다.

 

5. 샤크니아

엔딩을 위한 마지막 조각입니다. 가속 특성과 높은 공격력으로 몰살엔딩의 귀재입니다.  가속이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스피드를 따라올 수 없어서 선제기가 없는 한 해피엔딩이 됩니다.

다만 샤크니아가 엄청난 물몸이라는 단점이 있는데, 마자용과 시너지가 나면서 커버됩니다. 보통 마자용과 대면했을 때 카운터를 피하기 위해 랭업기 같은 변화기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보통 앵콜로 기술을 고정시켜놓고 카운터를 치는데요, 변화기에 앵콜을 맞았다면 한번 안전한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 때 샤크니아가 안전하게 교체될 수 있습니다. 기점잡기 좋은 기회가 됩니다.

 

 

 


운영 포인트


1. 교체기가 많은 파티라서 심리전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는 울며 겨자먹고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상황에 맞게 포켓몬을 상대하면서 심리전 주도권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상대방은 내가 교체기를 쓸 지 공격기술을 쓸 지 매번 맞춰야 하는 입장입니다. 계속 정신없이 맞다보면 딜교 우위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운용 어려운 점

1. 스피드가 157(91족 풀보정)보다 빠른 포켓몬이 많으면 체급이 밀려서 어렵습니다. 구애 스카프의 가능성도 염두해야 합니다. 같은 스피드인 로토무도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 블레이범, 나무킹, 치라치노, 눈여아 등이 많을수록 상성이 불리합니다.

 

2. 주딜러가 물몸이라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운영해야 합니다. 샤크니아는 선제기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스라크도 많은 약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카포애라-마하펀치, 속이다 등)

 

3. 고스트 타입인 로토무, 눈여아, 무우마직은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초반엔 샤크니아의 스택을 쌓기 어렵고 마자용의 특성이 듣지 않기 때문에저리더프로 다 잡을 수 있지만 상대에게 주도권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교체기의 장점을 극대화한 창작파티 쫄튀파티였습니다.

 

모두 저의 뇌피셜이므로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같이 써먹게

 

 

 

p.s 패치와 메타에 따라 많은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1 Comments
태풍이 04.27 02:38  
재밋는 컨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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