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eMMO (6) : 잿빛 시티 (Slateport City)
금탄 시티에서 볼 일이 끝났으니, 잿빛 시티로 출발합시다!
데몬 회사를 나와서~ 아래로 내려가 피콕을 기르던 할아버지의 오두막으로 갑시다.
할아버지! 저 왔어요~ 배 태워주세요!! 배를 타고, 무로 마을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잿빛 시티(Slateport City)를 선택해주면...
잿빛 시티의 해변에 도착! 해수욕장 좋구나~
불김한 직감대로 여기 있는 아이들은 해수욕을 즐기러 온 게 아니고, 해변에서 배틀하러 온 녀석들입니다 ㅠ_ ㅠ
그나마 착한 녀석을 만나봅시다. 오른쪽 위에 노란방울 머리끈 꼬마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모래성을 짓던 아이의 부드러운 모래를 강탈했습니다. 하하
왼쪽으로 가보면, 건물이 있네요.
뭐가 있는지 궁금하니, 해변의 집으로 들어가봅시다.
집 안의 아저씨에게 말을 걸면, 옆에있던 기계에서 소다수를 뽑아 한 잔 줍니다.
뭐라고요? 여러분은 안준다고요? 당연하죠. 이건 승리자의 음료! 건물 안에 있는 녀석들과의 배틀에서 모두 승리하고 말을 걸어야 준답니다. 하하
건물에서 나와,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드디어 모래사장이 끝납니다.
여기는 규모가 큰 도시이기에 시장도 있습니다. 시장 상인들에게 여기저기 말을 걸면, 특이한 물건을 파는 상인도 있고, 공짜로 열매를 주는 아주머니도 있답니다. 잘 찾아보세요~
마을을 좀 더 올라가보면, 아쿠아단이 건물에 몰려 있는게 보입니다.
아쿠아단: " 야! 거기 밀지마! 여기 줄서있는거 안보여? "
너무 줄이 길어 들어갈 수 없으니 다른 곳을 둘러보러 갑시다.
마트의 왼쪽에 가면, 포켓몬 팬클럽이 있다는군요.
포켓몬 팬클럽하니 왠지 파오리 같은 포켓몬이라도 줄 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들어가봅시다~
아쉽게도 포켓몬은 주지 않는군요. 아줌마에게 말을 걸면, 친밀도가 높은 포켓몬을 데리고 있을 경우 평온의 방울이라는 아이템을 줍니다만 제 늪짱이는 친밀도가 65%라서 주지 않는군요. 다음 기회에..
포켓몬 팬클럽을 나와, 아까 아쿠아단이 있던 박물관 밑으로 내려오면 배가 있는 조선소가 나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아저씨가 한 분 있네요.
아저씨는 캡틴이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투덜거립니다. 음... 일단 나옵시다.
이쯤 마을을 돌아다녔으니, 아쿠아단도 박물관에 다 들어갔겟죠?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가봅시다.
사라진 아쿠아단... 그런데 전부 박물관안에 드글드글 모여있을꺼 같은 불길한 느낌...!! 일단, 들어갑시다.
예상대로, 아쿠아단이 몰려있는데 의외로 박물관 전시품들을 조용히 관찰하네요. 이녀석들 이런 고상한 취미가 있었다니..
입장료 $50를 지불하고, 입장합시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연구원이 있습니다.
연구원에게 말을 걸면, 아쿠아단이 몰려와 배틀을 신청합니다. 무찔러줍시다.
아쿠아단을 무찌르면, 연구원에게 데본의 물건을 건내줍니다. 이제, 박물관에서의 볼 일이 끝났으니 빠져나오려는 찰나?
지난 번, 터널에서 만났던 아쿠아단. 아마 할아버지의 피콕을 훔쳐갔던 녀석인듯? 이 녀석이 용서를 구하면서, 사죄의 증표로 TM46 기술머신을 줍니다. 얏호! 배틀하자는줄 알고 놀랐잖아.
박물관을 나오면, 의외의 손님이 나타납니다.
포켓몬 트레이너 에이전트입니다. 아쿠아단과 싸우는걸 봤다면서 눈여겨 보겠다네요. 음, 그냥 무시합시다.
마을 왼쪽 위에는 배틀 텐트가 있습니다. 나중에 배틀을 통해 상품을 얻을 수 있는 곳이죠.
아니 그런데?! 이녀석이 또 나타납니다. 여길 보는건 정말 좋은 생각이라네요. 아니 그냥.. 둘러만 보는거야! 저리가!!
아저씨를 쫓아내고, 배틀 텐트 오른쪽으로 가면, 항구가 나옵니다.
앗! 항구라면, 관동 지방으로 가는 배가 여기에?!
예상대로, 안에는 관동 지방으로 갈 수 있는 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제 관동과 호연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되었네요.